Top Class – 해외축구 트레이딩 카트팩 개봉후기
주말에 아이들과 교보문고에 놀러 갔다가 구입해 온 해축 콜렉트 트레이딩 카드 Top Class입니다.
전에 여기저기에서 본 적이 있긴 한데 가격도 좀 있어 보이고 그래서 늘 망설이다 돌아오곤 했답니다.
그러다 이번에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가격도 2,000원 밖에 안하더라고요?
제가 구입한 교보문고에서는 두 가지 타입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하나는 EPL로만 구성된 시리즈였고 이건 뭔가 다른 범위로 한정한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EPL 시리즈는 좀 더 두껍고 가격이 4,000원 이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클럽도 보이고 국대 로고도 보이는 것 같은데, 아는 분은 저에게 따로 메일(cylony@naver.com)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봉을 하려고 하는데
” 내가 뜯어도 돼? “
딸이 물어 봅니다.
” 공주야 이건 정말 지문도 안 남도록 깔끔하게 개봉해야 하는 거야. 아빠가 보여줄게 “
라면서 손을 대지 못하도록 멘트를 날려 봅니다.

- 인테르 덴젤 덤프리스
- 영국 국대 사카와 파머
- 레알 엔드릭
- 프랑스 국대 라비오
이렇게 네 장이 나왔습니다.
거의 모르는 선수들이 나오고 1장 정도 아는 선수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모두 네임드있는 선수들의 카드가 나왔습니다. 이 카드가 원래 이런 건가…
어릴 적 NBA 카드 뽑기 할 때는 이 느낌이 아니었는데, 어쨌든 상당히 만족스럽군요.

덤프리스 카드가 일렉트릭 카드.
카드팩 뒷면에 카드의 레어리티 종류와 비율이 나와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사카와 파머카드가 매직 믹스 카드였습니다.

나머지는 일반 카드로 보여집니다.
뽑기 맛을 본 저와 딸 아이는 앞으로 계속 모아 보기로 하였고, 다음에 교보 문고에 가서 카드를 수집할 앨 같은 콜렉터 북과 플라스틱 케이스를 구입하기로 하였답니다.
담에 뽑으면 또 적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